● 핵심 포인트 -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밝힘. - 미국의 대유럽 무역적자가 심각하다는 이유이며 이로 인해 유로스톡스50선물지수가 3%대 급락함. - 오는 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의 25% 관세 부과가 예정되어 있어 해당 국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손해가 예상됨. - 특히 7개 주요 기업들은 연간 2조 원이 넘는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2025-02-03 10:44
"트럼프 대통령, 유럽연합에 관세 부과...국내 기업 타격 우려"
● 핵심 포인트 -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밝힘. - 미국의 대유럽 무역적자가 심각하다는 이유이며 이로 인해 유로스톡스50선물지수가 3%대 급락함. - 오는 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의 25% 관세 부과가 예정되어 있어 해당 국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손해가 예상됨. - 특히 7개 주요 기업들은 연간 2조 원이 넘는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전체 손해 규모는 3조 원 이상으로 추정됨. - 포스코DX 작년 영업이익 10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 LS마린솔루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 - 셀트리온제약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3제 복합제인 암로젯정을 국내 출시, 팜젠사이언스는 이뮤노포지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 이전 협약 체결.
● 트럼프 대통령, 유럽연합에 새 관세 부과...국내 기업 타격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대유럽 무역적자가 심각하다면서 EU가 미국산 자동차 및 농산물을 충분히 수입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같은 발언 이후 유로스톡스50선물지수는 3%대 급락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까지 치솟았다.
오는 4일부터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와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피해도 예상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진출한 기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7개 주요 기업들이 연간 2조 원이 넘는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품 가격 인상과 수요 감소 등을 고려하면 총 손해 규모는 3조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스코DX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0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며, LS마린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제약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3제 복합제인 암로젯정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팜젠사이언스는 이뮤노포지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