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1%대 상승 마감하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트럼프發 관세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지만 또다른 한편으론 잇단 관세 유예 조치로 극도의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7.58포인트(1.11%) 오른 2,509.27로 거래를 마쳤다.
사흘만에 지수 2,5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0억원, 3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개인은 1,900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주요 종목별로는 네카오의 강세가 도드라졌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4.81%, 5.62%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4.03%), LG에너지솔루션(3.60%), 현대차(1.74%) 등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HD현대중공업(-3.43%), 신한지주(-0.59%)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06포인트(1.54%) 오른 730.9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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