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식품, 창사 이래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률 20% 달성 및 주가 신고가 경신
-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 호조로 지난해 흑자 전환 성공
● 삼양식품·SK바이오팜, 호실적에 주가도 '훨훨'
6일 주식시장에서 삼양식품과 SK바이오팜의 질주가 무섭다. 삼양식품은 이날 개장 직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전일 대비 9% 가까이 치솟았고, SK바이오팜 역시 장 초반 18% 넘게 급등하며 전 고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조 7000억 원, 영업이익은 133% 급증한 3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이 전체 매출의 77%를 차지했는데, 미국 수출 단가가 국내 판매 단가 대비 2배 이상 높아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오는 5월 수출 전용 공장인 밀양 공장이 준공되면 하반기부터 현재 대비 25%가량 추가 수출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증권가는 올해도 엑스코프리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SK바이오팜이 점유율 격차를 더욱 좁힐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임상 2상과 3상을 준비 중인 만큼 향후 수익 다각화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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