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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여파에...DGB금융, 작년 순익 43.1% 급감

김예원 기자

입력 2025-02-07 16:16  

PF부실 대비 대규모 충당금...iM증권, 작년 1,588억 적자
iM뱅크, 순이익 3,710억원…전년비 2% 상승

DGB금융그룹은 작년 누적 당기순이익이 2,20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3.1% 줄어든 규모다.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PF 등 취약 익스포저에 대한 대손비용 증가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작년 누적 순이익은 3,7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 늘었다. 하반기 대출 수요 둔화와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률이 안정세로 접어든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회사인 iM증권은 지난해 1,58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부동산 PF 잠재 부실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이다.

DGB금융은 그룹 이익의 개선 여부는 iM증권의 수익성 회복에 달려 있다는 입장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증권사 실적이 개선되면 그룹의 이익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DGB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600억 원 수준의 자사주 소각 실행 계획도 발표했다.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 약 275만주(200억 원 매입분)와 올 상반기 중 매입 예정인 자사주(400억 원 상당)를 추가 소각할 계획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해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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