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kWh NCM 배터리 장착
1회 충전에 285km 주행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일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기존 캐스퍼 일렉트릭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의 선호에 맞춰 튼튼하고 강인한 매력을 더한 모델이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판매 가격은 3,190만 원이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49킬로와트시(kWh)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장착으로 30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로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285㎞ 주행할 수 있다.
전면부에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만의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크로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 그레이 메탈릭 스키드 플레이트'가 추가됐고 프로젝션 타입의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LED 리어 콤비 램프와 픽셀 그래픽의 리어 범퍼 탑재해 아이코닉함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강조했다.
현대차는 또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전용 루프 바스켓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독특한 디자인에 오프로드의 감성을 더했다"라며 "한층 다부진 모습으로 진화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아웃도어 환경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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