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B2C 위주의 한샘은 고마진이며 즉시 매출이 반영되나, B2B 위주의 현대리바트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나 마진이 적고 재고와 매출이 뒤늦게 실적에 반영됨. - 한샘은 전체 매출 중 B2C 비중이 50% 이상, B2B는 23%이나 현대리바트는 B2B가 전체 매출의 70%, B2C는 17%. - 현대리바트는 자체 생산 시설 보유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나 이에
● 핵심 포인트 - B2C 위주의 한샘은 고마진이며 즉시 매출이 반영되나, B2B 위주의 현대리바트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나 마진이 적고 재고와 매출이 뒤늦게 실적에 반영됨. - 한샘은 전체 매출 중 B2C 비중이 50% 이상, B2B는 23%이나 현대리바트는 B2B가 전체 매출의 70%, B2C는 17%. - 현대리바트는 자체 생산 시설 보유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나 이에 따른 유지 비용이 높음. 반면 한샘은 OEM 방식으로 완제품을 공급받아 생산 비용 부담을 줄임. - 현대리바트는 B2B 위주로 영업 가치가 한샘에 비해 낮으며, 비영업용 자산 가치도 한샘이 현저히 많음. - 한샘은 사모펀드가 대주주로 인수한 기업들은 통상 높은 가격에 다시 되팔아야 되기 때문에 실적 상승 기대감이 높고 고배당 전략을 이어감. - 아파트 준공과 입주가 줄어들어 현대리바트의 타격이 예상되며, 한샘은 B2C 분야에서 기존 아파트 거래 및 리모델링 수요로 실적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다만 두 회사 모두 구조적인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실적 눈높이와 목표 주가가 하향 조정되는 추세.
● 가구업계 라이벌 한샘 VS 현대리바트, 엇갈린 희비 국내 가구 업계의 라이벌인 한샘과 현대리바트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두 기업의 시가총액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다. 이러한 격차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는 분석이다.
먼저, 두 기업의 사업 구조 차이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샘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위주의 사업을 하고 있고, 현대리바트는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위주의 사업을 하고 있다. B2C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마진이 높고, 팔리는 대로 매출이 금방 반영되는 장점이 있다. 반면 B2B는 장기 프로젝트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마진이 적고 재고와 매출이 뒤늦게 실적에 반영된다. 한샘은 전체 매출 중 B2C 비중이 50% 이상이고, B2B는 23%이지만, 현대리바트는 B2B가 전체 매출의 70%, B2C는 17%이다.
또한, 현대리바트는 자체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이에 따른 유지 비용이 높다. 반면 한샘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완제품을 공급받아 생산 비용 부담을 줄였다.
이외에도 한샘은 사모펀드가 대주주이기 때문에, 인수한 기업들을 높은 가격에 다시 팔야 하기 때문에 실적 상승 기대감이 높고, 고배당 전략을 이어가는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적자가 지속되는 중에도 배당을 계속 늘리고, 최근 상암동 사옥을 매각해 얻은 대규모 배당금 지급도 재투자보다는 배당금 지급에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아, 진정한 기업가치 제고보다는 사모펀드 배불리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앞으로의 전망도 다소 차이가 있다. 현대리바트는 당장 올해부터 아파트 준공과 입주가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B2B 부문에서 타격이 예상되지만, 한샘은 B2C 분야에서 기존 아파트 거래나 리모델링 수요가 어느 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실적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회사 모두 과거와 같은 구조적인 성장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