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CI 한국지수 종목 편출 결과 11개사가 제외되고 편입은 없어, 92개에서 81개로 줄어듦.
- 효성중공업, 4분기 어닝쇼크는 고객사 사정에 따른 초고압 변압기의 납품 지연이 원인이며, 1분기와 2분기에 반영될 예정.
-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3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PER은 20대 언더로 부담이 완화됨.
- 제조업 특성상 가동률은 95%로 풀 CAPA로 가동 중이며, 울산과 미 앨라배마 공장의 1차 증설이 완료되어 올해 1분기부터 본격 가동, 추가 실적 업사이드 존재.
- 트럼프 2.0 출범 이후 차익 실현이 길어지는 중.
-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600억 원 대비 469억 원으로 하회하였으나, 이는 과거 낮은 성과일 때 받은 수주 잔고가 아직 인식되기 때문.
- 상반기까지 마진은 횡보하다 하반기부터 고가 물량들이 반영되면 9% 이상의 마진 인식 예상.
- 상반기 저가 물량 인식 시기에 매수 후 하반기에 매도하는 전략 추천, PER은 16배 수준으로 매력적임.
● 효성중공업, 2023년 4분기 어닝쇼크에도 긍정적 투자의견 제시
효성중공업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6,141억 원, 영업이익 469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600억 원을 하회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어닝 쇼크는 고객사의 사정에 따른 초고압 변압기의 납품 지연이 원인으로, 해당 비용은 1분기와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MSCI 한국지수 종목 편출에서 11개사가 제외되는 동안 편입 없이 92개에서 81개로 줄어들게 되었다.
그러나 효성중공업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7% 상승하였으며, 증권업계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일회성 요인들로 인해 부진했으나, 이를 제외하면 무난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3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PER은 20배 언더로 부담이 완화되었다’고 분석했다. 효성중공업은 제조업 특성상 현재 가동률은 95%로 풀 CAPA로 가동 중이며, 울산과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1차 증설이 완료되어 올해 1분기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로 인해 추가적인 실적 업사이드가 존재한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다만, 지난해 말 트럼프 2.0 출범 이후 차익 실현이 길어지고 있어 주가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효성중공업의 경우 올 상반기까지는 마진이 횡보하다 하반기부터 고가 물량들이 반영되면 9% 이상의 마진 인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상반기 저가 물량 인식 시기에 매수 후 하반기에 매도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현시점에서의 PER은 16배 수준으로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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