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상승 전환하며 2,550선 회복을 타진중이다.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적지 않지만 개별종목 중심의 모멘텀도 강하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83포인트(0.23%) 상승한 2,544.88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1,000억원 어치를 사담고 있으며,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00억원, 700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의 매도세를 다소 둔화되는 양상이다.
주요 종목별로는 조선주의 강세가 눈에 띄고 있다.
미 상원에서 동맹국에 한해 미 해군 선박 부품 건조 허용 법안이 발의되면서 관련주가 급등세다. HD현대중공업(14.22%), STX엔진(12.83%), 한화오션(8.69%), HD한국조선해양(4.74%) 등이 강세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1%), 메리츠금융지주(1.53%) 등도 오름세다.
반면, 기아(-2.03%), NAVER(-2.63%), 현대모비스(-2.01%) 등은 약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반도체주도 약보합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55포인트(0.74%) 하락한 744.04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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