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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참패는 무슨"…넷플릭스선 '반전' 결과

입력 2025-02-13 13:55   수정 2025-02-13 14:13



송중기 주연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이 극장에서 고전한 것과 달리 넷플릭스 공개 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성제 감독의 '보고타'는 지난 3∼9일 1천300만 시청 수(총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어권·비영어권 영화 통합 순위에서는 2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화의 배경인 콜롬비아 등 10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고 총 73개국에서 10위 안에 진입했다.

지난해 12월 극장에 걸린 '보고타'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소년 국희(송중기 분)가 현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 병장(권해효)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물이다.

제작비 125억원을 들여 손익분기점 300만에 달했으나, 개봉 후 흥행이 저조해 42만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송중기는 지난달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보고타'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요새 한국 영화가 너무 어려운 상황"이라며 눈시울을 붉힌 바 있다.

개봉 당시 '하얼빈', '소방관' 등에 밀려 쓴맛을 본 보고타는 이달 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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