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도 4월 2일쯤…"
지난 주말 사이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준비된 발언이 아닌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그간 발언을 보면 유럽산 자동차가 1차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우리 자동차 기업도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4월 2일이라는 날짜를 고려하면 앞서 밝힌 상호관세 부과 로드맵 일정에 맞춰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그때까지 개별 협상이 중요해졌습니다.
무차별적인 관세 폭탄보다는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관점에서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한국증시 마감(17일)
코스피 19.37p(0.75%) 상승 2,610.42
코스닥 12.16p(1.61%) 상승 768.48

17일 마켓인사이트에서는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과 시장 흐름 진단해봤습니다.
*주요 이벤트 (한국시간)
-헌재, 尹 9차 정식변론 (18일)
-한국 재계 경제사절단 美 방문 (19일)
-美 1월 FOMC 의사록 공개 (20일 새벽)
-中 2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20일 오전)
-헌재, 尹 10차 정식변론 (20일)
-여야정 국정협의회 개최 (20일 오후)
-코오롱인더·잉글우드랩·현대해상 실적 (21일)

<한국경제TV 마켓인사이트>는 증시가 열리는 매일 오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투자에 대한 조언일 뿐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트럼프 당선 이전 회복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는 장중 2,600선을 터치했으나 종가는 힘이 빠졌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마침내 2,600선을 회복했습니다. 2,600선 위로 종가를 형성한 것은 트럼프 당선이 결정되기 전이었던 작년 10월 29일 이후 처음입니다.
김영환 연구원은 "4월 초 정도까지는 관세에 대한 걱정거리들이 많이 사그라들었다는 점에서 2월에서 3월까지 남은 시장을 좀 좋게 볼 수 있다"며 "코스피 상단은 트럼프 당선 이전에 나와 있었던 주가지수 정도까지는 타진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코스피가 2,550~2,700선에서 움직일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요즘은 주가지수가 정체된 기간에도 종목간 차별화가 많이 나왔었기 때문에 주가지수보다는 어떤 투자전략을 세우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관세 리스크 쉬어가기
최근 우리 증시 흐름을 보면, 주말에 나온 트럼프 관세 발언에 주초반은 움츠러들었다가 이후 안도하면서 다시 반등하는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번주 첫 거래일인 오늘은 달랐습니다.
김영환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 전까지는 트럼프 수혜주 내지 관세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분야들을 중점적으로 보자고 말씀 드렸었는데 이번주는 다르게 봐야될 것"이라며 "관세 리스크로 눌려있던 대형 종목들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금융주, 통신주 등 2월말 배당기준일이 예정된 섹터와 3월 중국 양회의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에 따른 음식료와 의류 등 소비섹터도 눈여겨보자고 조언했습니다.

※ 전체 방송 내용은 마켓인사이트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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