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두산로보틱스는 오늘 장에서 8~9%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그룹사의 로봇주들에 대한 순환매 움직임으로 해석됨. - 올해 라인 증설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나 아직 확인된 바는 아님. 기존 산업용 협동로봇 외에도 서비스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쪽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 작년 실적은 적자가 2배 이상 늘어난 상황으로, 아직 외형 성
2025-02-18 12:54
두산로보틱스·티웨이항공 희비교차..."그룹사 순환매 vs 경영권 분쟁 해소"
● 핵심 포인트 - 두산로보틱스는 오늘 장에서 8~9%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그룹사의 로봇주들에 대한 순환매 움직임으로 해석됨. - 올해 라인 증설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나 아직 확인된 바는 아님. 기존 산업용 협동로봇 외에도 서비스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쪽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 작년 실적은 적자가 2배 이상 늘어난 상황으로, 아직 외형 성장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음. - 티웨이항공과 대명소노의 급락은 경영권 분쟁이 지분 인수 협상으로 종결될 전망에 따른 것임. - 티웨이항공은 LCC업계 통합과 유럽 4개 노선 확보 등의 투자 포인트가 있음. 오늘의 하락은 경영권 분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녹아났던 것이 제자리로 돌아온 것으로 해석되며, 변동성은 있을 수 있으나 주가가 자리 잡으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 두산로보틱스·티웨이항공 급등락...그룹사 순환매 vs 경영권 분쟁 해소 18일 국내 증시에서는 두산로보틱스와 티웨이항공의 급등락이 눈에 띄었다. 이날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8~9%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대기업들이 로봇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던 그룹 내 로봇주들에 대한 순환매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매출액 1772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각각 약 65%, 140% 증가한 수치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166억원으로 집계돼 전년(-85억원)보다 손실 폭이 커졌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이날 장중 한때 10% 넘게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날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가 보유 중인 주식 58.32%를 매각하기 위해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시장에서는 제주항공과의 합병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하면서 ‘슬롯 반납’ 조건을 부과한 바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