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자회사 모멘텀 주목"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18일 한국경제TV에서 송대현 유안타증권 차장은 두산그룹이 한화그룹처럼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자회사 모멘텀 등을 이유로 꼽았다. 송 차장은 "두산그룹 (주가가) 계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많아지고 있다"며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원전 등 자회사에 대한 모멘텀에서 좋은 부분이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두산은 이날 전 거래일과 비교해 3만8,500원(11.99%) 오른 3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 차장은 "두산 본업적인 부분에서 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해 12월부터 엔비디아 향 관련 수출 물량이 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 빅테크 관련 고객사가 늘고 있다"며 "(이런 부분에 따라서) 두산의 추가적인 상승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송 차장은 "4분기 실적이 예상 대비 안 좋은 부분이 있다"면서도 "어느 정도 바닥권을 잡고 1분기 실적부터는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핵심 포인트
- 두산 외국인 매수세 유입. 두산그룹, 한화그룹처럼 강세를 보일 가능성 존재
-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수주 모멘텀 및 미국에서의 전력 부분 원전 확대 기조로 긍정적 전망
- 두산로보틱스, 로봇주들의 상승세에도 움직이지 못했으나 향후 긍정적 흐름 기대
- 두산의 전자 부분, 북미 지역 수출 증가 및 미국 빅테크 고객사 확대로 실적 개선 기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