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지수) 오늘 장 뉴욕증시 일제히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모두 보합권에 머물렀는데요.
다우지수 0.02%, 나스닥 지수 0.07%, S&P 500 지수 0.24% 상승했습니다.
(섹터) 섹터별 움직임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 아마존, 테슬라가 1% 가까이 하락하면서, 임의소비재의 낙폭이 컸습니다.
커뮤니케이션주도 메타와 넷플릭스가 급락하며, 마찬가지로 1% 넘게 하락했고요.
반면에 러시아 송유관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유지하고 어제까지 미국 달러화가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유가를 지지했는데요. 오늘도 국제유가가 1% 이상 상승해 동시에 에너지 주가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시총 상위) 그럼 오늘 시총 상위 종목들은 어떤 흐름을 보여줬을까요? 오늘 M7 기업들, 전반적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애플은 현지시간으로 내일, 드디어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인데요. 오늘은 약보합권에 마감하며, 잠시 쉬어 갔고요. 엔비디아는 실적발표를 앞두고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아마존은 미국의 강달러가 실적을 압박하고, 또 AI를 기반으로 한 음성 비서 ‘알렉사’ 출시가 다시 연기될 전망이 나오면서 오늘 0.8% 하락했는데요.
메타도 오늘 20일 간의 상승세의 막을 내렸습니다.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3% 가까이 급락했고요. 테슬라는 인도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지만, 미중 갈등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걸까요. 장 초반까지 상승하다가, 결국 1%대 하락했습니다. 인텔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TSMC와 브로드컴은 오늘 각각 0.8%, 1.7% 내렸습니다.
(미국채) 오늘 국채 시장은 내일 공개될 지난달 FOMC 의사록을 주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금리인하에 회의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국채 가격을 상승, 반대로 국채 금리는 하락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 유럽에서 방위비를 늘릴 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럽 국채 금리도 오른 영향이 반영됐는데요. 오늘 10년물 국채 금리는 4.55%에 거래됐고요. 2년물 국채금리는 4.31%에 거래됐습니다.
(유럽) 유럽증시는 오늘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유로스톡스 600지수! 오늘도 0.3% 상승했는데요. 러우 전쟁이 종전될 거라는 기대감이 있지만, 더 큰 이유는 바로 방산주 랠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국가들에 방위비 지출 확대를 압박하면서, 방산주들이 연일 급등하고 있는데요. 독일 닥스 지수도 0.2, 프랑스 꺄끄 지수 역시 0.2% 상승했습니다.
(환율) 오늘 외환시장 역시 미국과 러시아의 러우 전쟁 종전 협상을 주시했는데요. 생각보다 협상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안전 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107선을 다시 돌파했는데요. 반면에 엔화는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152엔에 거래됐는데요. 원 달러 환율은 1천 439원에 마감했고요. 역외환율에서는 1천 440원에 거래됐습니다.
(금) 금 선물은 3천 달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관세 등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에 대한 가격 전망을 3천 100달러로 상향 조정했는데요. 반면에 모간스탠리는 너무나 높아지고 있는 금 가격이 오히려 수요를 잠재울 거라며, 올해 4분기까지 금 가격이 2천 700달러로 내려갈 거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늘 금 선물은 2천 95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일 장 체크 포인트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내일은 1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됩니다. 지난 달 연준 위원들이 금리를 동결하며, 어떤 논의를 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텐데요. 또 미국의 1월 주택 착공 건수가 발표되고 20년물 국채 입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월마트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마감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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