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실패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장관은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실패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확보한 자료를 기초로 오차를 보정하면 성공률을 높여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에 하나 해서 안 나왔으니 '모두 실패고 다 엎어야 한다'는 얘기들이 과하게 나가는 건 안 된다"는 소리다.
앞서 정부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 프로젝트의 7개 유망구조 중 가장 규모가 큰 대왕고래에 대한 1차 시추에서 경제성을 확보할 수준은 아니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석유시스템 구조는 양호하다는 판단에 확보한 시료를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1차 시추 탐사 과정에서 확인한 자료를 잠정 평가해 5월께 공개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액트지오(Act-Geo)의 유망성 평가에 대해서 국민적 논란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유망성 평가에 대한 검증을 기술 자문단이 빨리 해서 결과를 설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업력이나 규모 등에서 신뢰성을 의심 받는 엑트지오에 한국석유공사는 2023년 125만 달러, 지난해 170만 달러 등 총 295만 달러, 약 43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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