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호크마교양교육원(원장 김한나)이 지난 17일 '내가 바라는 교양과목 공모전'과 '교양강의 수강후기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공모전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양 강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내가 바라는 교양과목 공모전에는 총 10명의 학생이, 교양강의 수강후기 공모전에는 7명이 참가했다. 각각 대상 1명(아동학과 장민·사회복지학과 김우석),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나머지 9명의 학생에겐 가작을 수여했다. 시상에는 박성규 총장이 직접 참여해 수상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박 총장은 "교양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교내 공모전을 활성화해 이같은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김성훈 호크마교양교육원 교수는 "공모전을 통해 전달된 학생들의 격려와 쓴소리를 기억하겠다"며 "이같은 의견을 반영해 의미있는 교양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김한나 호크마교양교육원장은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기를 높이고 호크마교양교육원 비교과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시상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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