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증시 일제 하락, S&P500 연휴 사상 최고치 후 월마트·경기 선행지수 영향
- 월마트, 4분기 실적 상회에도 올해 매출 전망 하회 및 관세 정책 타격 예상으로 6% 급락
- 미 10년물 국채 금리, 베센트 재무장관 발언 후 3bp 하락한 4.5% 초반
- 일 엔화, 달러 대비 두 달 반 만에 최고 기록인 149엔
- 부킹 홀딩스, 4분기 EPS·매출 예상치 상회...시간 외 4.8% 상승
- 리비안, 4분기 EPS 하회에도 매출 상회 및 비용 절감 효과 기대로 시간 외 5%↑
- 파이퍼 샌들러, 'M7' 상승률 대체할 기술주로 퀄컴·포티넷·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 선정
● 뉴욕증시 일제 하락 속 기술주 상승 여력 기대
2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월마트의 부진한 실적 전망과 경제 선행지표의 악화로 인해 일제히 하락했다. 그러나 일부 기술주는 선별적인 흐름을 보이며 상승 여력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월마트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출 전망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6% 급락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유통업계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아마존과 코스트코도 각각 1%, 2% 하락했다. 한편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장기 국채 발행을 당장 확대하지 않겠다고 밝힌 후 3bp 하락한 4.5% 초반에 거래됐다. 또한 미국 달러화도 약세를 나타내면서 달러인덱스는 1060선 초반까지 내려왔다. 반면 일본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엔화는 달러 대비 두 달 반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장 마감 이후에는 부킹 홀딩스와 리비안의 실적 발표가 있었다. 부킹 홀딩스는 4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건실한 재무 상황과 여행객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간 외 거래에서 4.8% 상승했다. 리비안은 4분기 EPS가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매출이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비용 절감의 노력이 인정받아 시간 외 거래에서 5% 넘게 급등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향후 M7의 상승률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주를 선정했다. 현금 흐름과 주가 추이, 현재 모멘텀 등을 모두 고려해 선별한 결과, 퀄컴, 포티넷,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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