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은 지난 20일 7억 호주달러(약 3668억 원) 규모의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 정부나 기업이 호주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사회적 채권 형태로 발행된 이번 캥거루본드의 금리는 3개월물 호주달러 스와프금리에 0.76%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당초 목표 발행액(4억 호주달러)의 10배가 넘는 주문이 쇄도했다"며 "캥거루본드 한국물로서 역대 최고 수준의 흥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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