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지난주 금요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충격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로 M7(빅테크 기업들을 포함한 기술주 중심의 지수)이 하방 압력을 받음. - 리콜 이슈가 있던 테슬라와 25일 실적 발표 예정인 엔비디아는 각각 4.6%, 4% 대로 큰 폭으로 하락함. - 인텔이 TSMC와 브로드컴에 분할 매각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대
2025-02-24 06:58
기술주 약세 속 경기방어주 선방...월마트·아마존 희비 교차
● 핵심 포인트 - 지난주 금요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충격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로 M7(빅테크 기업들을 포함한 기술주 중심의 지수)이 하방 압력을 받음. - 리콜 이슈가 있던 테슬라와 25일 실적 발표 예정인 엔비디아는 각각 4.6%, 4% 대로 큰 폭으로 하락함. - 인텔이 TSMC와 브로드컴에 분할 매각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대 하락하며 엔비디아, AMD, 인텔 모두 동반 하락함. - 경기방어주 성격을 지닌 필수소비재 기업들은 상승세를 보임. 프록터&갬블, 존슨앤드존슨, 코카콜라, 맥도날드, 펩시코 등이 1-3% 내외로 오름. - 월마트는 4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출 전망이 부진하자 전일 6% 급락에 이어 2%대 하락세를 지속함. 아마존이 월마트를 제치고 미국 기업 중 분기 매출 1위에 오른 것도 월마트에 악재로 작용함. -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오젬픽의 공급난 해결 소식에 5%대 상승함. 반면, 원격의료 플랫폼 업체인 힘스&허즈는 26% 급락함. - 게임스탑의 CEO 라이언 코헨이 알리바바의 지분을 10억 달러로 늘렸다는 소식에 알리바바 주가는 6%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함. - 유나이티드헬스는 미국 법무부가 진료비 과다청구 의혹을 제기하자 7% 넘게 급락함.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소식에 모더나 주가는 5% 상승하고, 화이자와 암젠 주가도 1% 중후반대 상승함.
● 기술주 약세 속 경기방어주 선방...월마트·아마존 희비 교차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도입된 대중국 관세 인하 검토 소식에도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플랫폼 등 이른바 ‘M7’으로 불리는 빅테크 기업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예고와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시장에서는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4.61%)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분야의 선두주자 엔비디아(-4.22%)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테슬라는 최근 차량 안전 문제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 데다 오는 25일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됐다. 엔비디아 역시 지난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던 만큼 이번에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도체 업종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와의 경쟁에서 밀려난 미국 인텔이 일부 사업부를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오히려 3.23% 급락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4.22%), AMD(-5.17%), 인텔(-0.87%)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경기방어주 성격이 강한 필수소비재 기업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생활용품 제조업체 프록터&갬블(P&G)과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은 각각 1.42%, 0.97% 올랐고,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펩시코 등 식음료 업체들도 1~3% 내외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는 전날 공개한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2.18% 추가 하락했다. 회사 측이 올해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보다 하향 조정한 데다 전자상거래 공룡 아마존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기준 월마트를 추월했다는 소식이 겹친 탓이다. 한편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자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오젬픽의 공급 부족 문제가 해결됐다는 소식에 5.07% 급등했고, 온라인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 힘스&허즈는 26.13% 폭락했다. 또 게임스톱의 최고경영자(CEO) 라이언 코헨이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지분을 10억 달러 규모로 늘렸다는 소식에 알리바바 주가는 6.08% 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미 법무부가 진료비 과다 청구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7.14% 급락했으며,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검출됐다는 소식에 모더나 주가는 5.01% 뛰었다. 이외에도 화이자(1.64%), 암젠(1.75%) 등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 업체들의 주가도 나란히 상승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