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우리집에프앤비의 대표이사로 조준형 경영지원실장을 선임한다.
24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우리집에프앤비는 최근 등기임원으로 조 실장을 선임했다.
이외에도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상품본부장, 류형우 한화갤러리아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등기임원에 포함됐다.
아워홈 인수를 진두지휘 중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의 이름은 올라가지 않았다.
우리집에프앤비를 이끄는 조 실장은 한화그룹에서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분류된다.
한화정밀기계(현 한화세미텍) 재무실장, ㈜한화 재무·금융 담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재무·금융 담당을 맡았다.
2023년 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재무실장으로 합류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1일 아워홈 인수를 공식화 했다. SPC 우리집에프앤비에 유상증자 방식으로 2,5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대상은 아워홈 오너일가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 장녀 구미현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약 58.6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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