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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상반기까지 산다"…'삼전·삼바' 업은 연기금

이민재 기자

입력 2025-02-25 10:59   수정 2025-02-25 11:10

연기금 36일 연속 순매수
"국내 증시 반등 원동력"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연기금 순매수가 상반기 동안 이어질 수 있단 전망이 나왔다. 최근 연기금은 36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국내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25일 한국경제TV에서 정경민 IBK투자증권 분당센터 부장은 "연기금 같은 경우 추세를 3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도 기조를 이어가는 그런 성향을 보인다"며 "적어도 1분기, 또는 상반기 정도까지는 연기금 연속적인 순매수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 부장은 "환율이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에 대해 시장이 조금 인지를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외국인 (투자자)도 들어올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면을 본다면 연기금이 작용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며 "미국에서 차익 실현을 통해 비중을 줄이고 소외됐거나 미국 이외에서 성장이 나오는 그런 쪽에 비중을 확대해 가는 그런 전략이 연기금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 부장은 "(연기금 매수세 관련) 종목에 대한 선호를 보이기 보다 시장을 매수했다는 식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최근 2차전지 쪽에 연기금 자금이 들어오면서 주가가 레벨업 되는 과정을 거쳐 왔다"고 평가했다.

정 부장은 "금리 인하 혹은 경기 부양책, 공매도 이런 것들을 앞두고 매수 강도 변화는 있을 수는 있다"면서도 "(과거 연기금 매수세를 볼 때) 적어도 1분기, 길게는 상반기까지의 점진적인 비중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부장은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기금 수급에 반응할 수 있는 지속성을 나타낼 수 있는 종목"이라고 언급했다.

● 핵심 포인트
- 연기금이 36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국내 증시 반등의 원동력으로 작용함
- 연기금은 추세를 길게 이어가는 성향을 보여 1분기 또는 상반기까지 순매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 환율이 안정되며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
- 연기금은 특정 종목보다 시장 전체를 매수하는 모습을 보임
- 2차 전지 관련주는 바닥에서 연기금의 자금이 들어오며 주가가 상승함
- 3월 공매도 시행과 금리 인하 등의 변수가 있으나 연기금의 매수 강도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기금 수급에 반응할 수 있는 지속성 있는 종목으로 선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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