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브인그룹이 오는 3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아도니스 호텔 전 객실을 몰입형 아트룸으로 바꾸어 55개 전 객실에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는 2019년 다이브인그룹이 시작한 예술과 호스피탈리티의 색다른 결합 공간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가 객실 전체로 확장해 투숙객이 호텔의 서비스를 누림과 동시에 예술적인 영감과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아트룸이다. 공간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여행객은 작품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객실에 설치된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서울, 포천, 부산, 경주,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3~4성급 호텔 8곳과 북아프리카 모로코 카사블랑카의 4성급 호텔과 다이브인그룹이 파트너십을 맺어 누적 110개 객실을 몰입형 아트룸으로 개발했다.
2025년에 선보이는 전 객실 아트룸으로 변신한 아도니스 호텔 바이 다이브인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아티스트 협업으로 탄생한 특별한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를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 2층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는 전세계에서 수집한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호텔 이용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가오는 봄 시즌에는 호텔 부지 안에 위치한 100평 규모의 수영장을 전시장으로 탈바꿈해 색다른 경험과 작품 구매가 가능한 복합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다이브인그룹 관계자는 “이번 아도니스 호텔과의 협업으로 국내에서도 로비에서부터 객실까지 호텔의 모든 곳에서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진짜 아트호텔을 런칭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예술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호텔 이상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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