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와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농협 및 경상북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과 K-푸드 및 우리 농산물의 해외 진출 지원, 시민사회운동 동참, 금융상품 개발 지원 및 쌀 소비 촉진 등에서 협력한다.
농협은 앞서 경북지역본부 내 TF를 구성했고, 22개 시군지부 및 151개 농축협 사무소 외벽에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현수막을 설치했고,
또 자동화기기(ATM) 화면 및 각종 장표를 활용한 홍보, 행사장 이동점포 지원 및 여수신 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경북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국가적 행사인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북도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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