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장흥의 한 식당 건물로 택시가 돌진하면서 기사와 승객 등 3명이 다쳤다.
3일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장흥군 장흥읍 정남진토요시장 인근 도로에서 A(68)씨가 몰던 EV6 택시가 식당 기둥과 충돌한 뒤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객 B(67)씨와 식당에 있던 C(76)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치료받았다.
택시에는 B씨 외에 승객 2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상황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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