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이하 폴리텍 분당융기원)은 4일 2025학년도 취업 실무 교육인 하이테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테크과정은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과정이다.
필기와 면접 전형을 통해 58명의 신입생들이 선발됐으며 생명의료시스템과(학과장 이광호 교수)는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양한 전공과 경력을 가진 입학생들은 8개월 혹은 10개월간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품질관리(바이오 분자진단, 생물공정, 의약품 분석 및 GMP)전문가, 빅데이터·핀테크·모바일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기 위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김준석 교육원장 직무대리(교학처장)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훌륭한 학생들인 만큼 교육과정을 충실히 따라온다면, 모두 좋은 결과를 갖고 졸업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폴리텍 분당융기원은 2016년 3월 개원 이래 융합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의 5년 평균 취업률은 90%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