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미국 증시는 일제히 부과하기 시작한 관세에 영향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 관세 부과 후 한 달 증시, 美 증시 ‘최대 타격’
- 어제까지 다우·나스닥지수 각각 4.9%·7.6% ↓
- 캐나다 ?3.5%·멕시코 ?0.5% 보다 더 큰 타격
- 中 상하이 지수, 오히려 +3.4%로 가장 많이 올라
- 유로 +0.7%·獨 +2.1% 등 대부분 유럽 주가 올라
- 코스피·코스닥지수 각각 2%·3% 올라 선방
- 관세 부메랑 차단, 美 증시 ‘트럼프 풋’ 나오나?
- 캐나다, 맥시코에 관세 경감 여지, 3대 지수 반등
Q.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의회 연설이 있었는데요. 일부 유투버들이 경고한 데로 큰 것 한방이 나왔습니까?
- 트럼프 첫 의회 연설, 큰 것 한방은 안 나와
- 자화자찬 일색, 민주당 의원 불참석으로 분열
- 관세 효과 극대화, 교역국이 절하하면 무력화
- 집권 1기 대중 관세 부과, 위안화 절하로 실패
- 트럼프, 위안화·엔화 절하 조짐 민감한 반응
- 트럼프의 마가 구상, 안정적인 달러 가치 중요
- 과도한 달러 강세·과도한 달러 약세 모두 부담
Q. 과도한 강달러와 과도한 약달러를 바라지 않는다는 것은 지금과 같은 자유변동환율제에서는 어려운 문제이지 않습니까?
- 안정적 달러 가치, 실질실효환율 지수로 ’100‘
- 트럼프, 100으로 해왔던 것을 바이든 정부 115
- 과도한 강달러, 무역적자와 재정적자 확대 요진
- 실질실효환율 지수로 어떻게 ’100‘을 복원하나?
- 최선책, 닉슨의 금 태환 정지 선언 전으로 복귀
- 차선책, 교역국 대상으로 달러 페그제 수용 요구
- 달러 페그제 수용국 확대, 달러라이제이션 달성
Q. 달러 페그제하면 홍콩이 생각나는데요. 달러 페그제를 유지하느냐의 따라 미국과 중국의 영향력이 극명하게 바뀌지 않았습니까?
- 홍콩, 1983년부터 달러당 7.8홍콩 달러 페그제
- HKMA, 홍콩 달러 팔고 사는 방법으로 유지
- 실질적인 美 영향권,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
- 보안법, 2020년 5월 27일 폐막된 전인대 확정
- 특례대우 폐지, 최종 목표 달러 페그제 지향
- 홍콩 보안법 확정, 즉각적으로 美 보복 조치
- 바이든의 달러 페그제 포기 용인, 中 예속화
Q. 그렇다면 트럼프가 달러 페그제를 요구할 첫 국가로 어떤 국가를 지목할 것인가는 문제인데요. 아무래도 일본이 가장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 트럼프, 1기와 마찬가지로 최대 파트너 일본
- 집권 1기, 아베 시절 미국의 아킬레스건 해결
- 집권 2기, 이시바와 회담 통해 US 스틸 해결
- 대미 투자와 LNG수입 확대, 국방비 2배 상향
- 일본 내 평가, 갈수록 황금보다는 ‘굴욕 시대’
- 이시바, 日 의회에서 환율 약속 있었나? 논쟁
- 日 국민 간 “엔화 휴지 조각 된다” 풍문 확산
Q. 실행 여부를 떠나 “엔화가 휴지 조각이 된다”면 모디식 화폐개혁이 생각나는데요. 모디의 화폐개혁은 어떻게 추진됐는지 알아보고 가지요.
- 모디 총리, 당선 후 기득권의 저항에 시달려
- 네루 간디 정치권과 카스트 제도 브라만 계층
- 두 기득권 층이 인도 고액권 90% 이상 차지
- 모디, 2016년 가장 급진적인 화폐개혁 추진
- 2016년 11월 9일 기해 新舊 화폐 전격 교체
- 2016년 11월 30일 24시를 기해 구화폐 ‘휴지’
- 화폐개혁 후 일시적 충격, ‘모디노믹스’ 성공
Q. 일본의 화폐개혁 얘기는 많이 들어왔어도 모디식 급진적인 화폐개혁을 추진하기는 무리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
- 작년 7월 10,000엔· 5,000엔·1,000엔 신권 발행
- 1만엔 신권 발행한 것은 1984년 이후 처음
- 신권 발행, 광의의 화폐개혁…왜 이 시점에서?
- 1만엔 신권에 들어간 인물, 시부사와 에이치
- 日 내에서는 “자본주의의 아버지’로 높게 평가
-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가장 적대시할 인물
- 일제 강점기에 화폐발행 주도해 경제침탈 주도
- 엔화 투자자 반성, 이런 돈에 투자할 것인가?
Q. 결론을 맺어보지요. 트럼프의 달러 페그제 요구로 일본이 모디식 화폐개혁을 추진할 것으로 보십니까?
- 트럼프와 이시바 간 회담, 왜 관세 얘기 없나?
- 관세 효과 극대화와 마가 구상, 달러 안정 중요
- 제2 플라자 협정인 마러라고 환율 협정 맺었나?
- 하지만 글로벌 IB, 종전과 달리 엔화 약세 전망
- 日 추가 금리 인상으로 엔화 강세 예상 지배적
- BOA “엔·달러 환율 올해 말 165엔으로 급등”
- 글로벌 IB “1년 후 엔·달러 환율 평균 151엔 예상”
- 한국에게도 달러 페그제 요구하면 어떻게 대응?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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