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DGB금융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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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경제TV에서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까지 놓고 본다면 주가가 조금 약할 때 저점 매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4월 실적 발표 시즌이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시장에서 기대하는 이익이나 자본 비율 등이 발표가 되면 하반기 또 추가적인 밸류업 기대감으로 주가는 더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조금 커지고 있고 또 정치적 이벤트도 있을 수 있어서 그 전까지 조금 쉬어 가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큰 폭으로 (주가가) 빠지기보다는 기간 조정의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주요 은행주로 하나금융지와 DGB금융을 꼽았다. 최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환율 하락으로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했다"며 "DGB금융은 턴어라운드가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거래 활성화에 대해서는 은행 수익 다각화가 예상된다면서도 관련 규모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 핵심 포인트
- 4월 실적 발표 시즌이 변곡점이 될 것이며, 이때 발표되는 이익 및 자본 비율 수준에 따라 하반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됨.
-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정치적 이벤트로 인해 쉬어 가는 기간이 예상되며, 가격이 큰 폭으로 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함.
-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가가 약할 때 저점 매수 기회로 삼는 전략을 추천함.
- 단기적 톱픽 종목으로는 하나금융지주와 DGB금융을 추천함.
- 가상 자산 거래 본격화로 수익모델 다각화가 예상되나 정확한 수익 규모 예측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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