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일대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에는 총 17개 단지가 공급됐다. 이 가운데 1순위 청약에서 1배수를 넘긴 단지가 11곳으로 과반수를 넘겼는데 유성구가 6곳을 차지한다. 특히 ‘도안푸르지오디아델’이 30.81대 1(29BL), 28.3대 1(31BL), ‘힐스테이트도안리버파크2차’가 23.76대 1(5단지), 7.5대 1(3단지)의 눈에 띄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흥행에 이어 완판까지 성공한 단지도 다수다. ‘힐스테이트도안리버파크1차’는 일반분양 2,113가구가 계약을 시작한 지 한달여 만에 완판됐으며, 이어 ‘도안푸르지오디아델’도 예비당첨자 계약 단계에서 완판됐다. ‘힐스테이트도안리버파크2차’도 완판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유성구에서 시작된 분양 훈풍은 인근 지역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특히 대전의 최중심지로 꼽히는 둔산 생활권이 위치한 서구의 분위기가 주목할 만 하다. 서구는 지난해 청약에서 1배수를 넘긴 11개 단지 중 2곳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 중 ‘힐스테이트가장더퍼스트’는 이미 지난해 완판에 성공했고 ‘둔산엘리프더센트럴’ 역시 완판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둔산, 유성까지 대전 핵심지역을 모두 잇는 자리에 위치한 효성 중공업이 시공하는 효성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가 주목 받고 있다.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개 동, 전용 84~182㎡, 총 3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서구 둔산동과 도안동·유성구 봉명동 등이 모두 인접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최근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통 큰 조건 변경을 결정해 눈길을 끈다. 계약금 정액제 및 분양금액 지원으로 입주 전까지 추가적인 자금 부담 없이 실납입 금액 500만원으로 계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단지는 대전 1호선 갑천역 초역세권 단지로서 갑천역 이용시 정부청사역까지 4분, 시청역까지 9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갤러리아 백화점 등 둔산 일대의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입지여건과 더불어 빼어난 상품성도 갖추고 있다.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대형 타입에는 테라스, 보조주방까지 더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가구당 1.65대(아파트 55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둔산 생활권 일대의 노후단지와 차별화되는 장점 중 하나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갑천뷰를 영구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쾌적하면서도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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