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달러 환율은 5.4원 오른 1447.8원으로 출발 후 1446원으로 소폭 하락함
- 전일 미국 달러 지수 0.11% 하락해 하락세 지속 중
- 유로달러 환율 0.05% 하락, 달러엔 환율은 147.81엔으로 0.71% 급락
- 일본 엔화 강세 원인은 미국 증시 조정 및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와 미국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증가로 분석됨
-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환율 추가 하락 예상되며, 금일 달러 환율은 1439원~1449원 사이로 전망
● 계속되는 달러 약세, 엔화·위안화 동반 강세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원 오른 1,447.8원에 개장했다. 이후 소폭 하락해 1,446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미국 달러지수는 0.11% 하락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0.05% 내렸다. 반면 달러-엔 환율은 147.81엔으로 전날보다 0.71% 급락했다. 이처럼 달러가 연일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5.05원 상승하기도 했다. 일본 엔화의 강세 배경으로는 먼저 미국 증시의 조정과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진 점이 꼽힌다. 또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 속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진 점도 엔화 강세를 뒷받침한다. 중국 위안화나 대만달러, 한국 원화 등 아시아 통화들은 대체로 달러 약세의 수혜를 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관세와 수출에 대한 부정적 영향으로 인해 환율의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원화 약세 압력을 키우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달러지수가 104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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