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부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여파로 10일 오전 아이치현 2공장 3개 라인의 가동을 정지하기로 했다.
7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같이 밝히며 이들 라인의 재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전날 아이치현 도요타시에 있는 도요타 계열 자동차 부품 제조사 주오하쓰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주오하쓰조는 자동차용 코일 스프링을 제조하는 7개 라인 중 2개 라인을 정지했다.
나머지 5개 라인은 가동하다가 안전확인을 위해 일단 멈췄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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