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73.71
(0.47
0.01%)
코스닥
878.01
(10.34
1.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尹 서울구치소서 석방..."불법 바로잡아준 재판부에 감사"

임동진 기자

입력 2025-03-08 18:26   수정 2025-03-08 18:44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5시48분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지난 1월 15일 체포된 후 52일 만이다.

석방된 윤 대통령은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그리고 우리 미래세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저의 구속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으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며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저의 구속과 관련해 수감되어 있는 분들도 계신다"며 "조속히 석방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에 따라 공직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다가 고초를 겪고 계신 분들도 있다"며 "조속한 석방과 건강을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식투쟁을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신데 건강 상하시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뜻을 충분히 알리신 만큼 이제 멈춰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호송 차량에 타지 않고 걸어서 정문을 나왔다. 이어 앞에 대기 중이던 지지자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손을 흔들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를 마친 뒤 경호차량에 올라타 서울 한남동 관저로 향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