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인뱅) 신규인가 경쟁에 참여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NH농협은행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곳으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다.
앞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유진투자증권 등이 참여를 공식화했다.
한국신용데이터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참여로 자본금, 자본조달방안의 적정성 문제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공급 문제를 풀어내면서 소상공인들에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국 방방곡곡에 지점이 있는 농협은행과 캐시노트 기반의 소상공인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인터넷은행에서 보다 혁신적인 금융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인터넷은행 신규 인가를 위한 예비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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