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밤 미 증시 나스닥 지수 4% 폭락, 테슬라 15% 하락하며 최악의 하루 기록
- 금일 국내 증시도 영향 받아 코스피, 코스닥 2% 넘게 밀리는 중이며 외국인 자금 이탈 지속
- 특히 반도체 및 2차 전지 관련주 하락이 두드려지며, 테슬라 급락 여파로 보임
- 이런 하락장 속에서도 티로보틱스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업 소식에 상한가 직행, 로보티즈도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
● 미 증시 폭락에 국내 반도체·2차 전지 관련주 휘청... 티로보틱스는 상한가
지난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4% 가까이 폭락하고,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15% 이상 급락하면서 국내 주식시장도 큰 충격을 받았다. 11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2% 넘게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와 2차 전지 관련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간밤 테슬라 주가가 4년 반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낸 여파로 보인다. 반면 티로보틱스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손잡고 물류 자동화 로봇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다른 로봇 관련주인 로보티즈도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당분간 국내 증시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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