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카닥(Cardoc)’이 외장 수리 웹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2013년 앱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카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2016년 누적 다운로드 50만 건, 2018년 150만 건, 2023년 400만 건을 돌파했다. 카닥의 대표 서비스인 ‘외장 수리 견적 비교’는 운전자가 차량 사고 사진을 업로드하면 24시간 내 최대 10개의 견적을 받아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제 이 서비스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닥의 이주협 CTO는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 시, 운전자는 당황해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 카닥의 견적 비교 서비스가 해결책이 될 수 있었지만, 앱 설치가 또 다른 진입 장벽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웹 서비스 출시를 통해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운전자가 쉽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웹 서비스에서는 공업사의 후기와 유사한 수리 사례를 확인한 후 원하는 정비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테슬라,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혼다 등 주요 브랜드의 공식 서비스센터 견적 비교도 가능해 운전자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현재 카닥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446만 건, 누적 외장 수리 견적 요청 수 290만 건, 누적 등록 정비업체 5,600개를 돌파하며,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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