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라클 : 회계연도 3분기 EPS $1.47, 매출 $14.13B 으로 예상치 하회. 다만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비 10% 증가했으며, 올해 데이터 센터 용량을 두 배로 확대 및 클라우드 확장에 $5.9B 투자 계획 밝힘. 그러나 실적 약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3%대 하락 마감.
- 콜스 : 4분기 EPS $0.95, 매출 $5.18B 으로 예상치 부합. 그러나 전년비 9.4% 감소한 순매출과 부진한 다음 분기 가이던스로 인해 주가는 24%대 큰 폭 하락.
- M7 묶음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 위기 공포로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타격을 입음. 특히 전날 급락했던 테슬라,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은 소폭 상승했으나 알파벳과 애플은 하락함.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인공지능 매출 성장 기대감으로 투자 의견이 매수로 제시되며 10%대 상승 마감.
● 기술주 실적 발표..오라클·콜스 울고 빅테크 혼조
전일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오라클의 회계연도 3분기 EPS는 1달러 47센트로 예상치였던 1달러 49센트를 밑돌았고, 매출도 141억 3천만 달러로 예상치였던 143억 9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주력 사업인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의 매출이 110억 1천만 달러로 전년비 10% 증가했다고 전하며 올해 데이터센터의 용량을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라 덧붙였지만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는 실적 약화에 대한 기본적인 의구심을 해결해주지 못해 주가는 3%대 하락 마감했다.
백화점 체인 콜스의 4분기 EPS는 95센트로 예상치였던 77센트를 웃돌았지만 매출은 51억 8천만 달러로 전년비 9.4% 감소했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부진하게 제시됨에 따라 이날 콜스의 주가는 24%대 크게 빠졌다.
전날 2년 6개월 만에 최악의 날을 보내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빅테크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전날 하루 15% 넘게 하방 압력을 받았던 테슬라는 3.7% 상승했고 엔비디아와 메타 그리고 아마존도 모두 1%대 상승폭을 키웠다. 반면 알파벳은 1%대 하락했고 애플도 2.9%대로 낙폭을 키우며 장을 마쳤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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