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달러 환율은 52원 내린 1453원으로 출발 후 현재 1454원에서 등락 중
- 전일 미국 달러화 지수 0.5% 하락, 유로화 급등했으며 독일의 경기부양책 및 미국-우크라이나 휴전 합의 등이 유로화 강세 원인
- 달러 약세는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등 빅 달러 통화들의 강세로 이어짐
- 한국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들은 달러 약세 수혜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며 이는 미·중 갈등문제 등이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우려됨
- 금일 환율 레인지는 하단 1447원, 상단 1457원으로 1450원대 초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
● 외환시장 동향 : 달러 약세 속 아시아 통화 부진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52원 내린 1,453원에 개장했다. 이후 소폭 반등해 1,454원 부근에서 등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미국 달러화 지수는 0.5% 하락했고, 유로화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독일의 경기 부양책과 미국-우크라이나 간 휴전 합의 등이 유로화 강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달러가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고, 엔화와 파운드화 등 주요 통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통화들은 달러 약세의 수혜를 입지 못하고 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문제,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 등이 아시아 지역의 수출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와 비달러 통화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아시아 통화들의 상대적인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447~1,457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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