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홈쇼핑 GS샵이 배우 소유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GS샵은 소유진씨가 쇼핑호스트로서 진행하는 '소유진쇼'의 방송 평균 주문액이 10억원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소유진쇼는 작년 9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5분부터 2시간씩 진행됐다.
지난 7일까지 27차례 방송을 통해 주문액 280억원을 거둬 1회 평균 주문액 10억원을 넘었다.
27차례 방송에서는 56개 아이템을 소개했는데, 이중 20개(37%)가 신상품이었다.
소씨는 집에서 직접 상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v-log) 영상을 매 방송 시 공개해 상품에 신뢰를 더했다.
주소연 GS샵 리빙PD팀 PD는 "소유진씨가 방송 중에 가족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니 고객들도 메시지에 아들에게, 딸에게,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내용을 많이 보내주신다"라며 "가족을 향한 진심과 정성을 담아 고객은 물론 협력사에도 사랑받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GS샵)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