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관심이 됐던 2월 CPI 상승률이 우리가 이 시간을 통해 진단해 드린 데로 낮게 나오긴 했습니다만 주가가 크게 상승하지는 못했지 않았습니까?
- 2월 CPI, 예상대로 1월 3.0%에서 2.8% 완화
- 1월 PCE에서 CPI 산출 핵심품목과 유가 하락
- 이 시간 통해 진단한 2.9% 예상보다 더 안정
- 트럼프 진영서 기대하던 skyrocketing 없어
- 오히려 어제 장세에 대한 시겔의 진단 화두
- 종전 소식이 없었다면 S&P 1000p 추가 하락
- 낙폭 컸던 나스닥, 기술적 반등 이외 의미 없어
Q. 최근에 주가 폭락세를 예민하게 바라보던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오늘 나온 CPI가 하락한 것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 않았겠습니까?
- 블랙 먼데이, “주가 움직임 신경쓰지 않겠다”
- 뒤늦게 SNS 통해 1분 마다 1건씩 예민한 반응
- 2월 CPI 안정되자 그 누구보다도 안도의 한숨
- 트럼프, 3월 FOMC에서 금리인하 요구 압력
- 작년 11월 대선 이후 금리인하 줄기차게 요구
- 2월 물가가 안정됐는데 왜 금리인하 안 하나?
- check swing 필요, 물가 안정 확인 기간 필요
Q. 방금 2월 CPI가 안정된 것은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미 헤드 페이그 논쟁에 휩싸이고 있지 않습니까?
- 2월 CPI 안정, trend landing vs head fake?
- head fake, 갑작스럽게 추세 이탈하는 현상
- 특정 사건·계절적 요인 등으로 추세 이탈
- 2월 CPI 안정, 작년 9월 이후 상승세 이탈
- 작년 9월 2.4% → 11월 2.7% → 올해 1월 3.0%
- 2월 2.8%로 안정, head fake일 가능성 높아
- 전월비 월별 지표인 CPI, 3개월 이동평균 중요
Q. 다음주에는 3월 FOMC 회의가 열리는데요. 이번에 CPI 안정세가 금리 결정과 점도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 다음주 18일부터 이틀 간 3월 FOMC 회의 열려
- 3월 SEP, 올해 미국 성장률은 어떻게 나올까?
- 3월 점도표, 중립금리는 4%대로 상향 조정되나?
- clarity 문제, 관세 불확실성 확인 전까지 보류
- 3월 점도표, 중립 금리 4% 대 진입하지 못할 것
- 하지만 1월에 멈춘 피벗 재추진될 확률은 적어
- 관세 빠른 채찍 효과, 인플레 재발 요인 상존
Q. 경제공부하고 가지요? 관세 부과에 따라 인플레 불안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채찍 효과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 셰피 MIT 교수, 채찍 효과(bullwip effect)
- 하루 100개의 라면을 팔고 5일분(500개) 재고
- 하루 판매량이 200개로 증가, 800개를 더 주문
- 유통업체, 제조업체에 생산을 늘려줄 것 독려
- 제조업체, 식자재 업체에 필요한 재료 요구
- 수급 불균형이 증폭돼 궁극적으로 공급망 붕괴
- 관세에 따른 인플레 불안, 역채찍 효과로 안정
Q. 2월 CPI 안정세에도 오늘 주가가 크게 올라가지 못했던 것은 오늘부터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한 관세 부과였지 않았습니까?
- 트럼프 관세, 모든 국가 대상으로 전면 시행
- 지난달 4월, 중국에 대해 추가 관세 10% 부과
- 멕시코·캐나다 관세, 한 달 유예 후 또 유예
- 12일 0시부터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 예외 없이 부과, 사실상 트럼프 관세정책 개막
- USMCA, 한미 FTA처럼 자유무역체결국도 적용
- 다음달 2일부터는 예고대로 상호관세 부과 예정
Q. 트럼프 관세정책에 대해서는 집권 1기와 달리 관세 피해국들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지 않습니까?
- 관세 피해국, 집권 1기와 달리 면밀하게 대응
- 트럼프와 공화당의 민감품목 겨냥, 보복 관세
- 트럼프와 공화당 당혹, 중간선거 변수될 수도
- 관세 효과 무력화, 자국 통화 약세 적극 유도
- 트럼프, 위안 등 아시아 통화 약세 움직임 주목
- 교역국 자국 통화 약세 방지, 달러 페그제 강요
- 中·EU 등 반응 여부, 관세와 환율 전쟁 시작
Q. 앞으로 관세와 환율 전쟁이 본격화되면 미국 증시가 추가 하락할 요인도 많아 보이는데요. 트럼프 진영이 비밀에 준비중인 부양책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것입니까?
- 트럼프와 머스크 그리고 러트닉, 증시 폭락 고민
- Y=C+I+G+(X-M)에서 G 항목을 제외하자는 논의
- G 항목, 재정적자 확대로 성장률 최대 2%p 훼손
- 성장률 3% 가정, G 항목 제외하고 산출 5% 가능
- 성장률, 사이먼 쿠즈네츠의 20세기 최고 발명품
- 트럼프, 정부 역할 커지는데 어떻게 G 항목 제외?
- 경기와 증시 부양 위해 어떻게 성장률 통계 조작?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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