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만 분양 받으면 끝인 줄 알았는데, 시작이었다. 취향대로 인테리어를 바꾸려니 비용도 만만치 않고 고를 것은 또 왜 이리 많은지. 팬데믹 이후 사람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급격이 증가하며 주거 공간의 가치와 기능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이에 따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니즈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이제 남들과 똑같은 집이 아닌 각자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줄 수 있는 집을 원한다. 똑같은 아파트, 똑같은 인테리어에 질린 사람들에게 DL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로 공간에 취향을 더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내놨다.
디 셀렉션(D Selection)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제안하는 DL이앤씨만의 차별화된 주거 옵션이다. 통상 신규 분양 아파트 추가 선택 품목은 주방이나 침실 등 개별 품목에 대한 판매가 대부분이었다. 디 셀렉션은 공간 전체 분위기부터 디자인해 나가는 개념이다. 현관부터 주방, 거실, 안방, 파우더룸, 가전까지 한 번에 스타일이 변경되는 셈이다.

DL이앤씨의 사내 디자인 이노베이션 센터 소속 디자이너와 연구진이 국내 대표 인테리어 플랫폼의 이미지와 콘텐츠 빅데이트 170여만 건의 지표를 분석해 고객이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과 디자인을 개발한 결과다. 이에 입주 전 단 한번의 공사로 현관부터 주방, 침실 등 집 안 주요 공간을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할 수 있고, 철거와 공사가 반복되며 생기는 불필요한 비용도 절감 가능하다. 김민건 DL이앤씨 D-IC실 팀장은 "가전의 경우도 가전만 따로 판매하는 게 아니라 가전이 들어가는 장까지 같이 구성해서 판매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스타일부터 고를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우아함(소프트 클래식)', '자연 소재의 감성(모던 내추럴)', '최소한의 필요(미니멀)' 세 가지 타입이다.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인 미니멀에 라이크 그레이 색감의 품목이 더해지면 소프트 클래식, 우드 소재 패턴이 더해지면 모던 내추럴이라고 보면 된다. 가령 소프트 클래식을 선택했다면 집 안 전체적인 색감은 라이트 그레이의 모던한 분위기가 되고, 모던 내추럴을 선택하면 나무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집이 된다.

이렇게 원하는 스타일을 골랐다면 품목을 선택할 차례다. 현관, 주방, 침실, 거실, 욕실 등에 들어갈 품목을 고르면 된다. 현관 특화 품목을 선택하면 신발장 도어부터 이탈리아산 소재로 바뀐다. 거실 특화 품목은 벽과 방마다 있는 문들을 하나의 디자인 패널로 연결, 같은 공간도 더 넓어 보이도록 하는 인피니티 도어가 적용되는데, 도배가 필요없고 벽간 소음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바닥을 일반 강마루(95mm)보다 폭이 55mm 더 넓은 150mm 광폭 사이즈의 원목 마루도 바꿀 수도 있다.
주방 특화 품목을 고르면 키큰장과 유리 도어 상부장, 하부장, 엔지니어드스톤 상판 등으로 구성된 홈바형으로 바뀌어 마치 카페에 있는 듯한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빌트인 냉장고를 선택할 수 있는 만큼 냉장고장 크기에 맞추기 위해 원하지 않는 가전을 구입하거나 툭 튀어나온 냉장고로 미관을 해치는 경우를 방지했다. 가전의 경우 오븐과 식기세척기, 하이브리드 쿡탑, 인덕션까지 선택 가능하다. 침실 특화 품목은 드레스룸과 붙박이장 외에도 데스크형 붙박이장 시공이 가능해 자녀의 공부방이나 홈 호피스로 활용할 수 있다. 파우더룸의 경우 탑볼 건식 세면대와 서랍형 하부장 등이 들어가 호텔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인테리어에서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조명 특화 옵션도 강화했다. 각각의 분위기에 맞춰 색 온도를 설정하고 밝기를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는 디밍 기능과 눈부심 방지 기술을 적용한 다운라이트를 통해 공간의 무드를 완성시킬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도곡동 주택전시관에 마련된 쇼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쇼룸에서는 전문가의 컨설팅이 제공되며, 3D 가상 시뮬레이션(VR)인 '디 버추얼(D-Virtual)'을 통한 실시간 시연과 비용 상담도 가능하다.
주택형이나 선택 품목에 따라 비용은 천차만별이지만 웬만한 품목을 다 선택했다고 가정했을 때 전용면적 84㎡ 기준 5천만원 정도 더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DL이앤씨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추가 선택 품목에 대해서도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입주 시점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실제로 계약한 아파트를 디 셀렉션으로 단장키로 한 양희연씨는 "같은 공간이어도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확실히 있었다"며 "스타일 선택시 드는 비용이 입주 때 크게 부담이 될 것인지 생각해 봤을 때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디 셀렉션은 첫 적용 사업지인 방배동 아크로리츠카운티에 이어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아크로 드 서울 등 서울 뿐 아니라 향후 분양 예정인 아크로와 e편한세상 단지들에서 계속 선보일 방침이다. 김민건 DL이앤씨 D-IC실 팀장은 "아크로리츠카운티만 해도 계약자 10명 중 6명 정도가 디셀렉션 스타일을 선택할 만큼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나가는 상품으로 주거 공간의 새로운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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