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시장은 관세 우려로 인해 성장 부진 전망이 제기되며 전반적으로 부진하나, 한국 시장은 올해 들어 수익률이 코스피 7%, 코스닥 8% 오르는 등 호조를 보인다.
- 미국 시장은 최근 2년간 주가 상승에 따른 상승 피로도로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했으며, 나스닥은 14%, 필라델피아 반도체 업종은 19% 하락했다.
- 한국 시장은 유럽 시장과 마찬가지로 금리 인하와 재정 확대 노력이 진행 중이며, 이러한 흐름은 긍정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확대로 인한 IT 수요 회복과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 2025년 한국 주식시장 청신호, 반도체 살아나나
올해 미국 시장과 한국 시장의 흐름이 판이하다. 미국 시장은 관세 우려로 성장 부진 전망이 제기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했으며, 나스닥은 14%, 필라델피아 반도체 업종은 19% 하락했다.
반면 한국 시장은 다르다. 올해 들어 수익률이 코스피 7%, 코스닥 8% 오르는 등 호조를 보인다. 상대적인 가격 매력 측면에서 한국 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이유로는 정책적인 측면에서 한국 시장과 유럽 시장과의 공통점이 꼽힌다. 현재 한국과 유럽 모두 금리 인하와 재정 확대 노력이 진행 중이며, 특히 한국에서는 국회 내에서 재정적인 측면이 다시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져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또 다른 긍정적인 신호는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이다. 중국은 제품을 사면 정부에서 보조금을 주는 이구환신 정책을 스마트 기기 쪽으로 확대했는데, 이 정책이 중국 쪽의 IT 재고를 줄이고 IT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낸드 가격 상승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건은 이런 흐름이 실제 기업 이익 증가로 이어지는지다.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주목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이구환신 정책이 IT 수요 회복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며, 기업들이 얼마만큼의 자신감을 내비칠지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예측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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