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주립대 토플 면제 교육원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가 미국 East Texas A&M University(ETAMU) 텍사스주립대 입학을 위한 2025학년도 여름학기 토플·내신·SAT 면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 학생들은 별도의 공인 영어시험 없이 텍사스주립대 정규 학사 및 석사 과정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특별전형은 ETAMU와 토플 면제 교육원인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이 협력하여 운영된다. 지원자는 국내에서 6개월간의 미국 대학 준비 ESL 과정과 국내 대학에서 15학점의 교양 과목을 이수한 후 텍사스주립대에 입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TOEFL이나 SAT 없이도 미국 정규 대학 과정에 진학할 수 있으며, 졸업 후 미국 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테슬라, 애플, 메타, 삼성전자 등 빅테크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는 텍사스 주 댈러스 인근에 위치한 텍사스주립대는 경영학, 컴퓨터공학, AI(인공지능), 전기공학, 생물학, 화학, 간호학, 그래픽디자인, 음악, 스포츠경영 등 130개 이상의 학부 및 대학원 전공을 제공한다. 특히,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 학생들은 졸업 후 최대 3년간 OPT(국제학생 취업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텍사스주립대는 한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학비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교내에서 $1,000 이상의 장학금을 받으면 In-State Tuition(텍사스 주내 학비) 적용이 가능해 국제학생 등록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 6개월간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의 사전 교육을 이수할 경우 한 학기 유학 비용 절감이 가능해 보다 경제적인 유학이 가능하다.
텍사스주립대 졸업생들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엑슨모빌,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학부 졸업 후 UT Austin, UCLA, UC Berkeley, NYU, 스탠퍼드 등 미국 명문 대학원으로의 진학도 가능하다.
텍사스주립대 토플 면제 교육원인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는 매년 겨울학기(1월6월), 봄학기(3월8월), 여름학기(7월12월), 가을학기(9월2월) 등 총 네 개 학기로 학생을 모집하며, 모든 전형은 Rolling Base(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학년도 여름학기 지원자는 2026년 1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로 출국하며, 입학 후 공항 픽업, 은행 계좌 개설, 캠퍼스 투어, 기숙사 입실 등 다양한 정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번 모집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국내외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대학 입시 전형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모집 일정 및 지원 방법은 텍사스주립대 토플 면제 교육원인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의 공인 유학원 및 어학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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