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18일 원/달러 환율은 47원 하락한 1,443.2원에 개장함. - 전일 미국 달러화 지수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원 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는 것으로 보임. - 17일엔 특히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고, 18일 예정된 독일의 헌법 개정안 표결을 앞두고 독일의 부채 한도 폐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됨. - 또한 러-우크라 종전 기대가 더욱
2025-03-18 09:20
환율 1443.2원 개장..."日정책 등 영향, 추가 하락 제한적"
● 핵심 포인트 - 18일 원/달러 환율은 47원 하락한 1,443.2원에 개장함. - 전일 미국 달러화 지수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원 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는 것으로 보임. - 17일엔 특히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고, 18일 예정된 독일의 헌법 개정안 표결을 앞두고 독일의 부채 한도 폐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됨. - 또한 러-우크라 종전 기대가 더욱 커지며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함. - 그러나 원화와 유로화 간 동조성이 약해진 점, 금주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회의 및 국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경계감 등으로 인해 추가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따라서 18일 원/달러 환율은 1,438원에서 1,45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됨.
● 18일 원/달러 환율 1443.2원에 개장...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듯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7원 내린 1,443.2원에 개장했다. 전날 밤 미국 달러화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일에는 특히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냈는데, 이는 18일 예정된 독일의 헌법 개정안 표결을 앞두고 독일의 부채 한도 폐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기대가 커지면서 글로벌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추가로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원화와 유로화의 동조화 현상이 약화된 데다, 이번 주 일본은행(BOJ)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돼 있어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환율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438~1,45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