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는 일본의 국제 카드 브랜드인 JCB와 함께 일본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을 강화한 ‘CLUB SK 플래티넘 JCB’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CLUB SK카드의 통신비와 주유 중심의 국내 혜택은 유지하면서도 JCB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관련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 탑재한 상품이다.
1961년 일본에서 설립된 국제카드 브랜드 JCB는 전 세계 약 5,300만 개의 가맹점과 약 1억6,400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국내 주요 혜택으로는 전월 실적에 따라 ▲SK텔레콤 통신요금 할인(월 1만5천 원 한도) ▲전국 SK주유소 리터당 최대 150원 할인(월 2만2천 원 한도)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전월 실적 및 카드 이용대금 결제 계좌에 따라 ▲마트·학원 최대 10% 할인(각 월 1만 원 한도)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대중교통/영화/외식/커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 할인 혜택도 그대로 지급된다.
프리미엄 서비스로는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일본 고급 레스토랑 '1+1 할인' 서비스와 일본·하와이 공항 라운지 연간 6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새롭게 추가했다.
하나카드는 이번 CLUB SK 플래티넘 JCB 출시로 기존 CLUB SK카드의 인지도와 JCB의 일본 내 강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일본 여행객 증가 추세에 맞춰 일본 내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카드 이용 손님층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CLUB SK 플래티넘 JCB 카드는 최근 일본 여행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일본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이 준비되어 있어 카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CLUB SK 플래티넘 JCB 카드 연회비는 2만 5천원(JCB)이며,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하나페이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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