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현재 고3수험생, 고교졸업자, 대학자퇴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우선선발 전형으로 예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시스템을 운영 중인 한국IT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개발학과 등은 전국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차별 없는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전형을 통해 예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한아전은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실기위주의 교육으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학사 취득 후 대학원 진학이 연계되는 특성화 교육기관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는 네트워크 해킹, 시스템해킹, 웹해킹, 모바일해킹 등 해킹공격에 대해 기본 개념부터 학습하고 실전과 같은 해킹 실습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보의 유출, 시스템 손상 등의 불법 행위를 자행하는 악의적인 해커에 대항하는 화이트해커와 바이러스대응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아전에서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방학 기간 없이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팀 프로젝트 학기 발표회’를 통해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한다. 교수진과 현업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은 프로젝트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을 지원한다.
발표회에는 IT융합계열, 게임계열, 디지털디자인계열 등 학생들이 참여하고 소프트웨어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장학 증서와 장학금도 수여된다.
한아전에서는 사이버 보안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정보보안산업에 진출할 화이트해커를 양성 중이다.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해킹대회에서 경험을 얻고 해킹보안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수능성적과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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