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제지주는 27일까지 전국 9개 시·도를 순회하며 지역농협 면세유 업무담당자 2100여 명을 대상으로 면세유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철을 앞두고 면세유 부정유통 방지 및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농업용·내수면어업용 면세유 사후관리, 석유류 품질관리, 면세유 공급실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면세유 부정유통 발생 시 피해가 고스란히 농업인에게 돌아가는 만큼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무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면세유 사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1986년부터 농업용 면세유를 공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3억ℓ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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