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조만간 트럼프 최대 고민사항 터진다! 국가신용등급 강등 악몽, 평가사도 폐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5-03-19 08:50  

어제 이 시간을 통해 지난주말부터 이틀 연속 반등한 것을 틈타 고개드는 낙관론에 대해 앞으로 미국 증시가 랠리를 다시 타기 위해 7대 현안이 모두 트럼프 문제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오늘 바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오히려 다음달 세계 3대 평가사가 트럼프 취임 이후 첫 평가를 앞두고 2011년 국가신용등급 강등 악몽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듣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지난주말부터 이틀 연속 반등한 것을 틈타 고개드는 낙관론 점검하면서 7대 현안이 트럼프 문제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는 진단을 해드렸지 않습니까?
- 美 증시를 살리기 위해 7대 현안과 조건 해결
- 1. MAGA 망상증 탈피 2. 관세정책 기조변화 3. 미·중 관계 변화 4. 유럽과 동맹관계 복원 5. 디폴트 해결 6. 유가 안정 7. AI 정책 변화
- 모두 트럼프가 해결해야 할 문제, 쉽지 않아
- 美 증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되며 하락
- 獨 debt brake 폐지·2025 GTC 젠슨 황 실망

Q. 어제도 잠시 언급해 주셨습니다만 오늘 국제금융시장에 최대 뉴스는 독일이 부채 브레이크를 폐지한 것이 아닙니까?
- 메르츠, 3월 18일 ‘debt brake’ 폐지 선언해
- 기민당의 메르츠 선언, 제2 메르켈 기대 확산
- DAX 지수, 올 들어 13% 올라 유럽 증시 주도
- debt brake, 연방부채 GDP의 0.35%로 제약
- 독일, 2023년 ?0.3% → 2024년 ?0.2% → 올해 -0.1%
- debt brake 폐지, 재정정책 통한 경기부양 가능
- 독일의 유럽 맹주 부각, 유로화 1.0달러로 근접

Q. 또 하나 관심이 됐던 2025 GTC에서 기조연설을 했던 잭슨 황이 중국 딥시크 충격을 극복할 수 있는 인상적인 대안을 못 내놓았지 않습니까?
-2025 GTC, 3월 18일 젠슨 황 기조연설 주목
- 트럼프 전혀 관심 없어 종전 같지 않은 분위기
- 딥시크 파동 던진 과제, 인상 깊은 대안 없어
- 고비용 엔비디아 한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first mover로서 차세대 AI 첨단기술 내놓을까?
- 엔비디아 주가, 젠슨 황 기조연설 속 하락 지속

Q. 오늘 미국 증시는 OECD 경제전망에서 내놓은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뒤늦게 영향을 주면서 미국 주가를 떨어뜨렷지 않습니까?
-OECD, 트럼프 취임 이후 첫 경제전망 주목
- 트럼트 관세에 따른 영향, 의외로 클 것 분석
- 세계, 성장률 3.3% → 3.1%, 물가 3.5% → 3.8%
- 美, 관세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높게 봐
- 올해 성장률 2.4% → 2.1%, 물가 2.1% → 2.8%
- 내일 발표될 연준의 경제전망, 어떻게 나올까?
- 관세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3대 지수 하락

Q. 미국 경기와 증시가 다시 살아나기 위한 입곱 가지 조건 중 가장 시급한 것이 국가부도 문제이지 않습니까?
- 연방부채 38조 달러·부채한도 34조달러 넘어
- 연 이자 1684조 원, 국채금리 상승 아킬레스건
- 부채 악순환 고리, 방치하다간 국가부도 직면
- 임시예산안 합의, 3월 14일 공포 일단 진화
- 하지만 6월 X-date, 국가부도 우려 아직 남아
- 4월부터 3대 평가사, 트럼프 취임 후 첫 심사
- 2011년 국가부도와 신용등급 강등 악몽, 재현?

Q.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만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당했던 2011년 상황이 어떻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금융위기 극복 위해 대공황 준하는 부양책
- 통화정책, 제로금리와 헬리콥터 밴 양적완화
- 재정정책, 대공황에 준하는 대규모 재정지출
- 2011년 금융위기 극복하면서 출구전략 모색
- 3단계 출구전략, 테이퍼 텐트럼 따른 신용경색
- 재정적자 누적과 국가채무 급증, 테크니컬 부도
- S&P,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美 등급 강등

Q. 세계 3대 평가사의 기준으로 볼 때 미국의 재정사정이 어떻길래 2011년 신용등급 강등 상황이 다시 우려되는 것입니까?
- 세계 3대 평가사, 4대 기준으로 국가등급 평가
- 거시 위험·산업위험·재무위험·지정학적 위험
- 미국 경우 4대 평가기준 중 재무위험이 문제
- 세계 3대 평가사, 美 재무위험 지속 경고
- S&P에 이어 피치, 2023년 8월 美 신용등급 강등
- 같은 해 11월 무디스, 美 신용등급 전망 하향
- 무디스, 과연 이번에는 美 등급 강등시키나?

Q. 세계 3대 평가사 정례회의가 당장 다음달인데요. 지금으로서는 해결항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으로 보십니까?
- 트럼프, 모든 법 무시하고 군림하는 독재자
- 적성국 국민법에 따른 연방 법원 판결, 무시
- 美 민주주의 전통, ‘견제와 균형’ 원칙 붕괴
- 트럼프, 3대 평가사 폐지하는 행정명령 발동?
- 3대 평가사, 민간기관으로 폐지 대상이 아냐
- 3대 평가사 평가 무시, 제2 브렉시트될 가능성
- DOGE 통한 재정지출 축소, 벌써부터 브레이크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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