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봄을 맞이해 지난 5일 선보인 슈크림 음료 2종이 2주 만에 200만잔이 팔렸다고 19일 밝혔다.
영업시간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1초당 약 3잔씩 판매된 것이라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올봄 스타벅스 슈크림 음료는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 2종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슈크림 음료 2종이 지난해 판매량 상위 3위 음료 중 하나인 '자몽 허니 블랙 티'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며 "아메리카노와 라떼에 이어 판매량 3위, 4위 음료에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스타벅스는 슈크림 음료 판매 기간을 다음 달 28일까지 2주 연장할 계획이다.
슈크림 라떼는 2017년 처음 출시된 봄 프로모션 음료다. 지난해에만 300만잔 이상 팔렸고, 누적 판매량은 2천100만잔 이상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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