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가 ‘2025 숙련기술 스타트 멘토링 프로그램’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잡월드 숙련기술체험관에서 정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탐색과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지난 19일, 합덕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숙련기술 스타트 멘토링 프로그램 기념식에는 해당 지역구인 김은혜 국회의원,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 및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배명직 회장, 대한민국명장회 서완석 회장,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양한석 회장,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정병석 회장, 기능한국인회 윤통섭 회장, 한국기능장연합회 어수연 회장과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임원진 및 숙련기술 스타트 프로그램 교수진 40여명 등이 참석했다.
숙련기술 스타트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선정된 숙련기술인(대한민국명장, 국제기능올림픽선수, 대한민국기능전승자, 기능한국인)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계/제조, 문화/미예, 전기/전자·IT, 건축/목재, 금속/운송, 자원/안전 등 6개 분야, 96개 직종의 멘토링이 제공되며, 학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실질적인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다.
관계자는 “첫 수업이 시작됨과 동시에 전체 프로그램의 예약이 빠르게 되고 있으며, 상반기 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배명직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사회의 발전과 미래 경쟁력은 숙련기술에 달려 있으며, 여러분의 꿈과 도전이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기술의 가치를 깨닫고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를 비롯하여 대한민국명장회,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기능한국인회 등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이 모여 있는 단체로 잘 알고 있다며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에게 기술을 배워야 하고 우리나라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곳에는 예산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기술의 맥이 잘 이어질수있도록 숙련기술 스타트 멘토링 프로그램에 고용노동부 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명장 등 숙련기술인들은 한 분야에서 본인의 확고한 영역을 만들어 오신 분으로 대한민국 기술분야 최고인 사람들이다. 학생들이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야하고, 단순 높은 자리가 아닌 최선을 다해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 바로 대한민국 숙련기술인 분들이므로 최고가 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최고를 만나 살아있는 경험을 흡수하고 내 걸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러한 숙련기술 스타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최고를 만날 수 있는 방법들에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어 김은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금일 오전에 다른 행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숙련기술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명장님들이 만드신 제품들을 쓸때마다 좋은 제품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을 다루는것과 같이 느낀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우리 숙련기술을 더욱 잘 알고 전수 받을 수 있도록 국회에서 지원할수 있는 것들을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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