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주가가 몇 개월째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강력한 상승세에 힘입어 박스권에서 탈출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엔비디아를 '글로벌 톱 픽(Global Top Pick)'으로 선정하며 "강한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UBS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동안 엔비디아 주가가 계속해서 하방 압력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집권 1기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조정 장세가 끝난 이후에 투자자들이 기업 펀더멘탈이 다시 집중하기 시작하면 상당한 규모의 반등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지난 1월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급격한 조정을 받으며 현재는 고점 대비 25% 하락한 상태다.
UBS는 "단기 실적은 신제품 출시 주기나 공급망 문제로 고르지 않을 수 있지만 AI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는 구조적으로 견조하기 때문에 엔비디아가 AI 생태계에서 계속 선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엔비디아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하며 목표가를 200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이는 엔비디아가 향후 70% 가까이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1.81% 상승한 117.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