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제 우리가 이 시간을 통해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는 다음달 상호관세의 유연성에 대해 지적해 드렸지 않았습니까?
- 트럼프, 관세는 협상력 증대의 수단으로 활용
- 의도했던 목적 달성 땐 실제 부과는 별개 문제
- 관세 유연성 부과, 관세 정책 철회는 아니냐?
- 관세 정책 철회, 트럼프에 자충수될 소지 높아
- 유연성, 관세 유예와 부과 대상 및 관세율 조정
- 어제 진단대로 관세유예와 관세율 조정 등 논의
- 관세 정점(tariff peak) 제기, 美 3대 지수 반등
Q.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것보다 우리로서는 미국의 환율 주무부서인 재무부의 스콧 베센트 장관이 원·달러 환율 급락 가능성을 경고해 충격을 주고 있지 않습니까?
- 베센트,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 앞두고 경고
- 원·달러 환율 급락할 것, 예상인가? 의도인가?
- 베센트 경고에도 오늘 새벽 원·달러 환율 상승
- 베센트 경고, 8대 무역적자국 韓에 상호관세?
- 원·달러 환율 내리지 않으면 환율조작국 지정?
- 환율조작국 지정 땐 상호관세에 보복관세 부과?
- 원·달러 환율이 급락 땐 우리 버팀목인 수출은?
Q. 지난주 이후 갑자기 들어오는 외국인 자금의 배경에 대해 궁금해 하는데요. 베센트 경고와 무슨 연관이 있습니까?
- 지난주 이후 국채시장 포함 4조원 이상 유입
- 국내증시 주도, 오랜 만에 2.7조원 가깝게 유입
- 삼성전자 등을 집중 매입, 코스피 2600선 넘어
- 외국인 자금 10억달러 유입, 원?달러 10원 하락
- 외국인 자금 4조원 유입, 40원 정도 하락했어야
- 원·달러 환율 1470원 내외로 상승, 수급과 괴리
- 원·달러 급락 땐 외국인 환차익, 베센트와 결탁?
Q. 최근 들어오는 외국인 자금의 베센트 경고와의 내부자 거래 여부는 나중에 판명되겠습니다만 우리 내부적으로 들어올 요인이 없는데 왜 들어오는 것입니까?
- 이 총재, 정국 불안 틈타 원·달러 환율 비관적
- 계엄, 탄핵 이어지는 과정에서 각종 비관론 원인
- 2000원 도달설과 제2 외환위기, 확률 적다 진단
- 원·달러 환율 1470원대 정점, 양털깎이 매력적
- 달러화로 환산된 韓 주식, 양털이 가장 길 상황
- 양털을 깎으려면 길이가 길어야 쉽고 빨리 깎아
- 국채시장 유입, WGBI에 선진국 지수 편입 효과
Q. 외국인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원?달러 환율이 올라감에 따라 원화가 이류 통화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원화의 위상, 환율 수준보다 변동성 더 중요
- 중심통화 요건, 변동성이 적어야 신뢰가 형성
- 환율 수준, 수출증대 등과 같은 정책요인 개입
- 변동성 극심했던 22년, 원화 이류통화 논쟁
- 태국 바트화보다 심하고 印尼 루피아화에 2배
- 베트남 동화대비 무려 5배, 2류 혹은 3류 통화
- 최근 변동성 안정, 원화 이류 통화 전락 아냐
Q. 최근 들어 달러인덱스가 104대로 떨어지는 데도 왜 원·달러 환율은 떨어지지 않고 고공행진을 보이는 것입니까?
- 1973년, 달러 가치 평가 위해 달러인덱스 산출
- 당시 경제상황 감안, 유럽통화비 달러 가치 평가
- 유로화 57.6% 등 유럽 통화 비중이 77.3% 달래
- 달러인덱스 함정, 달러 가치는 유럽통화에 좌우
- 유로 경기부진, 트럼프 취임 전 달러인덱스 110
- 독일 등 유로의 부흥, 달러인덱스 104대로 하락
- 달러 가치, 유로에 약세 vs 아시아 통화에 강세
Q. 일부에서는 외환보유고가 4000달러 붕괴되는 것을 우려함에 따라 외환당국에서 달러 보유를 늘리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 않습니까?
- 지난 2월 말 외환보유고, 4090억달러로 축소
- 4년 9개월 만 최저, 4000달러 무너지면 위험?
- 1선 외환만 생각하면 금물, 2선 외환보유 중요
- 포트폴리오상 신흥국 한국, 외화 보유 최선책
- 적정외환은 IMF, 기도티-그린스펀, 캡티윤 방식
- 금융위기 이후 캡티윤 방식, 보편적인 잣대 활용
- 캡티윤 방식 적정선 3800억달러, 과잉된 해석
Q. 결론을 내려보지요. 베센트 장관의 경고대로 원·달러 환율이 내려가지 않으면 다음달 상호관세와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
- 韓과의 무역적자 개선, 원·달러 환율 내려가야
- 최근처럼 높은 수준 유지, 환율 조작 오해 소지
- 원화 약세, 美에 관세 무력화 의도로 비출 수도
-美와 FTA, 韓은 관세보다 비관세장벽이 문제
- 원화 약세, 대표적인 비관세장벽으로 분류돼
- 비관세장벽, 다음달 2일 상호관세에 결정적 영향
- 원·달러 환율, 외환 수급에 맡겨 놓는 것이 최선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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