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다음 주도주는? 부족한 재화 생산하는 기업에 주목
단기 변동성보다 본질… 실적 기반 우량주 접근 강조
"미국 주식은 돈벌 수 있는 시장"
우선 정희선 파트너는 미국 주식은 중장기적으로 항상 좋은 성과를 보인다며, 국내 주식은 경기 민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주가가 크게 변동하는 반면, 미국 주식은 구조적인 성장성을 가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주식투자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미국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항상 우상향하는 경향이 있다. 매크로 변동성이 있으면 주가낙폭으로 동요되기 쉽지만 관망하며 흐름을 체크하면서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종목을 리서치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 시기에 투자기회를 잡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수익을 놓치지 않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변동성 높은 시장, 주도주 전략은?
정 파트너는 “정부 정책에 휩쓸리기보다는, 가장 강한 시세를 내는 종목은 세상에서 가장 부족하고, 구하기 쉽지않은 재화나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3~2024년 가장 부족했던 건 AI였고, 그 수요 덕분에 엔비디아 주가는 10배 상승했다”며 “올해 역시 부족한 재화를 생산하는 미국 기업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유망 섹터는 AI솔루션·플랫폼, 미국상장 해외기업(ADR)”
정 파트너는 AI 하드웨어와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모멘텀이 다소 약해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엔비디아 말고도 여전히 유망한 부품과 솔루션들이 존재한다"며 IT 산업 내 다른 종목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다양한 섹터와 테마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위기 후 반등 이끄는 건 진짜 혁신 기업”
정 파트너는 “리먼 사태 당시 미국 시장 전체가 흔들렸지만, 결국 반등을 이끈 건 혁신 기업이었다”며 “매크로 리스크가 커질수록 기업들은 비용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시기에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수요가 몰리며 주가가 반등하는 패턴이 반복돼왔다”며 “시장이 어려울 때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주식은 실적 중심… 여유 있는 접근 필요”
정 파트너는 “미국장이 새벽에 열린다고 밤을 새며 지켜볼 필요는 없다”며, “실적이 뒷받침되는 우량주를 중심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공부를 통해 선별한 종목이 있다면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우넷 홈페이지에서 정희석 TV스페셜 다시보기와 <미국주식 투자가이드>교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31일(월) 밤 12시에는 한국경제TV '와우넷 스페셜' 을 통해 정희석 전문가가 두번째 편인 <미국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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